#41 매일_로그

#생활_로그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와 가바사와 시온의 '신의 시간술', '아웃풋 트레이닝'을 보면서 이리저리 내 생활 습관을 최적화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업무 효율은 잘 모르겠으나, 컨디션 조절에서는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

 

지금 실행하고 있는 것은 ...

 

- 아침에 딱 한 가지, 이거 하나만은 해야 하는 것을 손으로 아이패드에 적어두고 자주 들여다 보기.

- 눈 뜨자마자 할 일 확인 하고 우선순위 세우기 (우선순위 매기기가 세상 어렵다... 다행히도 이 기법을 제안한 책에서도 우선순위 세우는 게 세상 어렵다고 했다. 그래도 연습해야지)

- 집중력이 완전히 바닥나기 전에 쉴 것. 에너지가 떨어지는 오후에는 더 자주 쉬기. 쉴 때는 자리에서 벗어날 것.

- 점심에 너무 배부르게 먹지 않기(세상 어려움). 웬만하면 밖에 나가서 햇빛 쬐면서 먹고 회사 식당에서 먹더라도 꼭 나가서 햇볕 쬐기 

- 알람 없이 일어나기

- 잠들기 전 최소 30분 전에는 눈 쓰는 일 하지 않기 (세상 어려움 2)

- 운동 시간 최소 30분 확보. 오후 4시 이후 집중력 떨어질 때 할 것. < 이건 오늘 시도해봤는데, 아침 운동보다 확실히 운동 효율이 좋다.

 

#오늘의_개발

- 또 만났다... String으로 된 상태코드... Objective C에서는 enum에 String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골머리를 썩는다. switch-case문이나 isEqualToString으로 상태코드와 상수를 비교하는 일은 웬만해서는 피하고 싶긴 한데, 또 저 상태 코드를 클래스로 뽑아내기는 애매하다. 내일 머리 신선할 때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

 

- 하스켈 고차원 함수 파트를 다시 읽었는데요... 역시 어려워. currying이 함수가 여러 개의 매개변수를 받을 수 있게 (그렇게 보이게 하는 거) 까지는 알겠는데...  중위 함수 section 이 부분 부터 걸리적거린다. 내일 오전 휴식 시간에 다시 읽어봐야지... 지금은 자야겠다.

 

- 얼마 전, 클린 코드에서 '프로그래밍은, 요구사항을 컴퓨터가 알아들을 정도로 세세하게 표현하는 것' 이라는 의미의  문장을 보았다. 그리고 정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정책 = 요구사항이고, 프로그래머는 이를 컴퓨터에게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알려줘야 하니, 적어도 자신이 맡은 부분의 정책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몇 번이고 이 문장을 곱씹고 있다. 가장 당연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고 나 자신도 자주 간과해서 그런 모양이다. 

 

#오늘의_독서

오디오북으로 생활로그에 적었던 두 책을 읽고 있다. 웬만해서는 눈을 피로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라디오나 오디오북을 이용하게 된다. 

 

#오늘의_경제

오늘자는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가 안올라왔다 ㅇ.ㅇ 그래서 어제 것을 들었지만...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었다. 역시 손에 뭔가 적을 걸 들고 들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