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 매일_로그

#생활_로그

 

오늘은 그런대로 평안하게 보냈다. 팀장님과 면담도 무사히 했고. 면담에서 내가 가장 약한 부분도 다시 확인했다. 

 

들어온 피쳐를 개발만 하지말고, 자기 기준을 만들고 판단하는 거. 그리고 80%의 정보를 모았으면 재빠르게 의사결정하고 저지르기. 

 

너무 많은 정보를 찾아서 완벽하게 하려고 해서 오히려 일이 늦어지고 진척이 잘 안된다. 진짜 잘 안 고쳐져 이놈의 쓸데없는 완벽주의!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딨어 다 고쳐가며 하는거지...! 

 

언젠가 내가 써놓은 로그들을 보면서 나도 한 땐 저랬네 하고 웃었으면 좋겠다. 미래의 나야 보고 있니..?

 

#오늘의_개발

오늘은 Notification을 조금 더 팠다.

 

Firebase를 사용하고 있는데, Remote notification이 MessageDelegate가 아니라, 애플의 UserNotification 프레임워크의 델리게이트 메소드로만 들어온다.

 

둘 다 푸시를 받을 수 있도록 처리를 해두긴 했는데, 어떤 것을 기준으로 MessageDelegate로 들어오고, UserNotification 프레임워크로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 조금 더 깊게 파봐야겠다.

 

#오늘의_독서

내 시간 우선 생활 습관을 재독하고 있고, 자크 아탈리의 살아남기 위하여와 미라클 모닝을 읽고 있다.

 

내 시간 우선 생활 습관의 핵심은 '노는 일정을 먼저 일정표에 박아두는 것'. 이를 이용하면, 우선 맘 편하게 놀 수 있고, 휴식에서 오는 생산성도 얻을 수 있다.  덤으로, 역심리학으로, 일을 적게 할 수 밖에 없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된다는 것.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그 느낌!)

책에서는 할머니가 으례 아이들에게 하는 약속인 '시금치를 다 먹으면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와 같은 원리라고 비유한다.

 

나도 요새는 일주일 표에 노는 일정을 먼저 다 배분해 두고, 그 사이에 일을 채워넣고 있다. 보상이 확실하니 일에 집중하는 효과가 확실히 있다. 앞으로도 쭉 이어 갈 듯! 나에게 잘 맞는 일정 배분 법을 배운 것 같아 기쁘다.

 

#오늘의_경제

조금 있다가 처음 만나는 회계 1교시를 읽을 생각이다. 요새 회계 공부하는 게 빠져있다. 내가 정리할 실력은 안되서 못 하고는 있지만...ㅎㅎㅎ...

 

이제 블로그에 일상 글이라도 올렸으니, 책 읽고 그림 그리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