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매일_로그

#생활_로그

-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요일!

 

- 원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 어느새 부담이 되어서 놓게 되었다가, 다시 시작한 나에게 정말 필요한 영상을 찾았다. 

그림 그리기를 언어를 배우는 방식과 비교하며 알려주는데, 정말 비슷한 것이 많아서 이해가 잘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5t58YcTy_Y

 

- 오늘 SNS에서 좋은 영상을 발견했다. 글쓰기는 머릿속 사유를 명료하게 만들어주는 도구. 개발 할 때도, 로직을 손으로 써서 정리하는 개발 잘하는 분들을 많이 봤다. 아마 같은 원리이지 않을까? '프로그래밍은 기계도 알아먹을 정도로 요구사항을 상세하게 나열하는 것이다' 라고 하니까 말이야.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으면 좋은 코드가 나오기도 어렵겠지 아마.

https://www.youtube.com/watch?v=4mHBH6G97Hw

 

#오늘의_개발

- 뷰가 거의 동일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역할은 완전히 다른 화면들을 어떻게 만들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내가 생각한 방법은 두 가지 였다. 

 

1. 공통 뷰를 만들어서 돌려막기. 덜 귀찮음.

2. 각자 역할이 다르니, 그냥 뷰 만드는 코드를 복붙. 언제 변경 사항이 생길 줄 알고!

 

결론은 2번. 아직까지 나는 변경사항을 예측하는 능력이 좋지는 않다. 게다가 역할이 다르다면 다른 요구사항이 생길 가능성도 크다. 결론을 시원하게 내리고 나서 시원하게 한 방에 짰다. 내일도 이렇게 시원하게 해결되었으면!

#오늘의_독서

- 클린 아키텍쳐를 읽기 시작했다. 너무 어려울 것 같아 미루기만 하다가, 그래, 내가 관심있는 부분만 읽자! 하며 펼쳤다. 읽은 부분은 2장, 벽돌부터 시작하기 :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절차적, 객체지향,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제공하는 장점과 한계에 대한 설명은 도대체 이 패러다임들이 왜 등장했는지 그리고 뭐가 다른 패러다임에 비해 좋은 건지를 이해하게 해주었다. 항상 코드만 보다가, 프로그램의 생명 주기나 전체 형태를 보게 되니, 정말 내 눈이 트이는 느낌이다. 다른 부분도 얼른 읽고 싶다. 

 

오늘 기억나는 문구는 이거 하나. 60p

도구는 달라졌고 하드웨어도 변했지만, 소프트웨어의 핵심은 여전히 그대로다.
소프트웨어, 즉 컴퓨터 프로그램은 순차 sequence, 분기 selection, 반복 iteration, 참조 indirection 로 구성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오늘의_경제

오늘은 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