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매일_로그

#생활_로그

코로나 때문에 온 사방이 난리다. 우리나라도 이 김에 재택근무 활성화했으면 좋겠는데..

 

쨋든 오늘도 무알람 기상은 성공했다.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 게 약간은 힘들긴 함. 아침 일기를 쓰면 잠이 깨는 것도 신기하다. 

 

#오늘의_개발

호흡이 긴 공부를 하기 위해, BackgroundTasks 프레임워크를 붙들고 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열심히 써볼게요.

 

아... 상태 분기 코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내가 조건을 잘 못 준 거 때문에 서버의 버전업을 해야했다. 상태 분기 코드를 없애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없애야 할 지도 감이 안 잡힌다. 내가 조심하는 수 밖에 없나? 디자인 패턴을 한 번 다시 훑어봐야겟다.

 

#오늘의_독서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오늘 읽은 것 중에서 머리 말고 가슴을 두드리는 질문을 하라는 게 기억에 남는다. 사람은 결국 감정에 이끌려 움직인다고.

 

#오늘의_경제

오늘도 점심 사러 나가면서 들었다. 온통 코로나 얘기. 

http://www.imbc.com/broad/radio/fm/economy/podcast/index.html

 

<경제뉴스 따라잡기>

- ‘코로나19’ 자동차 이어 전자까지…영남벨트 ‘셧다운 공포’

삼성전자의 구미 공장에 확진자 발생으로 며칠간 셧다운 되었고, 오늘 오후 재가동한다고 함. 여기는 공장 규모 자체는 크지 않으나, 플립 등 최고가 모델들이 생산되는 곳. (그래서 오늘 삼전이 폭락한 모양이다)

 

문제는... 이 구미 공장이 있는 곳에 LG, 현대제철 등 공장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면 줄줄이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 이 쪽은 반도체, 제철등 현재 우리 나라 수출의 주축을 담당하는 곳이 많은데... 이 쪽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나라 경제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음.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2237422i

자동차 이어 전자까지…영남벨트 '셧다운 공포'

- “한국, 최악의 경우 0%대 성장”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현 정권의 목표인 2%보다 낮게 예상 함. 노무라 증권에서는 상황 별로 예측을 했는데, 가장 낮은 건 0.4% 대까지도 나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 아래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었음. IMF 직후, 외환 위기 등 때 말고는 없었는데 이 정도라면 꽤나 심각한 수준.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2/186687/

올 韓성장률 전망 속속 1%대로…노무라·모건스탠리 "0% 성장도" - 매일경제

 

- 코로나19 때문에 취소했는데…위약금 내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돌잔치 등이 취소되고 있는데, 위약금이 거의 식을 진행하는거랑 맞먹는 수준. 하지만 업체한테 이걸 하지말라고 막을 수도 없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1134000030

"코로나19 확산에 여행·돌잔치 취소 위약금 분쟁 급증" | 연합뉴스

- 2.20 대책에도, 넥스트 수용성만 뜨거워졌다

부동산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널뛰고 있다고 함.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기가 시기다보니... 안전자산인 부동산에 사람들이 몰리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220000753

[한눈 데이터] 19번째 부동산 대책…넥스트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은 어디?

 

고란 기자(조인디)

 

 

<친절한 경제>

“세입자 장기수선충당금 돌려받을 수 있나?"

 

네. 월세, 전세 둘 다 가능합니다!

 

나도 까먹지 말고 얘기해야지... 

https://bbibbi2.tistory.com/348

 

<이슈 인터뷰>

“코로나19 사태, 환율과 통화정책 긴급점검”

- 박종연 증권운용부 부장(IBK연금보험)

 

현재 우리나라 환율은 하늘로 솟고 있음. 평가 절하된 국가 3위라고 함. 이런 경우 금리를 내리기가 어려움 ( 내리면 한국 돈 가치가 더 떨어져 버림) .

 

이번엔 엔화 마저도 평가절하되고 있음. 코로나가 비슷한 수준으로 퍼져 있어서 + 소비세 인상으로 이미 경제 성장률이 많이 떨어져서

 

중국 상해지수는 오히려 회복 중. 환자 증가 폭이 이제 안정적이어서 그런 것으로 보임.

 

강세인 건 오직 미국 달러 뿐....

 

보통 경제가 얼어붙어 있는 상황에서 보통 정부가 사용하는 방법은 금리를 내리는 것임... 그런데 환율 문제와 겹쳐 버리니,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음. (우리나라 같이 수출 주도 성장의 이머징 마켓(개발도상국)의 특징이라고 함... 위기가 오면 환율도 올라버리고 경제도 얼어버리고...)

 

패널로 오신 분의 주장은 이번 금통위 말고, 다음 (4월) 금통위에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그 때 금리를 인하 하자. 당장 금리를 내린다고 해도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는 그다지 소용이 없을 것.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22489516

'코로나19 쇼크'에…기준금리 1% 가능성 커졌다[이슈+]

 

+ 그냥 내 생각

주식 시장도 그렇고, 상당히 우리 나라 경제가 위태로워 보인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을 믿어보려고 한다. 예측이 힘든 뉴노멀 시대라지만 대응은 할 수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