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매일_로그

#오늘의_개발

오늘은 빡센 리팩토링을 했다. 리팩토링 책을 앞에 두고, 빌드 할 때 남는 시간 마다 조금씩 읽고 있는데, 오늘 마침 컬렉션 캡슐화 부분을 읽고 있었고, UILabel의 배열이 바깥에 public 속성으로 삐져 나와 있던 걸 호다닥 내부로 숨기고 addLabel 메소드와 removeAllLabels 메소드를 추가했다. (removeLabel을 만들지 않은 이유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아서!)

 

개발 할 때 이런 책을 일부러라도 앞에 펼쳐둬야겠다 ㅎㅎ... 빌드 타임때 읽다가 반성하고 코드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리팩토링

오늘은 조금 읽었다. 

 

관측 데이터 복제 (Duplicate Observed Data)

 

데이터와 UI가 묶여 있는 경우에 다른 도메인 메서드가 데이터에 접근해야 할 때, 데이터를 복사하고, 양측의 데이터를 동기화 하는 Observer Pattern을 사용하자.

 

이 때, 데이터는 필드들을 모아 클래스로 만들자. (필드 자체 캡슐화) 이 친구가 Observable이 된다.

그리고 이를 사용하는 도메인, UI가 Observer가 된다!

(관측 데이터 복제라고 해서 어...?어?? 하면서 이해가 잘 안갔는데 영문으로 바꿔보니 Observer패턴이었다... 역시 프로그래밍이 영어를 쓰다보니 번역서를 읽을 때 때로는 참 곤란한 경우가 생긴다. .)

 

#오늘의_독서

 

가바사와 시온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재독

 

오늘 흉내내기 공부법의 3번 까지 읽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무언가 인풋으로 들어왔다면, 그것을 실행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맨 처음 무언가를 배울 때는 의심이 되더라도 일단 배운 것을 실행하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자. 

 

1. 일단 따라서 해본다.

책 사고 강연 가고 하면서 남는 게 없는 것은 보통은 그것을 자신이 실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작은 것이라도 따라해보면 그 것은 뇌과학적으로도 머릿속에 남는다.

 

2. 토 달지 말고 그냥 한다.

일단 똑같이 따라하라는 이유는 의심을 갖기 시작하면 실행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실행이 빠른 사람은 더 빨리 배운다. 당연히 의문을 가지는 것이 잘 못 된 것이 아니다. '어째서?', '왜?' 라는 질문을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다만 그 의문을 바로 입 밖에 내기 보다는, 한 번 더 곰곰이 생각하고 가능한 수준까지 답을 도출해서 스스로 깨닫고 발견해야 한다. 이 내용은 3번과 이어진다. 이 의문을 스스로 해결해 꺠달음의 순간이 오면, 그 때

 

3.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다.

노력과 고생끝에 얻은 깨달음은 잊을 수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들은 것은 바로 잊는다. (나인가? 겁나 찔려서 펄쩍 뛰었다)

깨달음은 뇌과학적으로도 가장 강력한 배움이라고 한다. 뇌과학자인 기모 겐이치로는 이를 '아하 체험'이라고 소개하며, 깨닫는 경험을 하면 뇌세포가 0.1초 정도 일제히 활동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 배운 점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편이다. 언젠가는 이 책도 아예 서평을 써서 올려야지.

내가 이 책에서 배워서 하고 있는 건 배운 건 1가지라도 아웃풋 하기 (나의 언어로 설명하기), 거의 매일 아웃풋하기, 일단 따라하기 다. 

 

#오늘의_경제

 

#오늘의 경제뉴스

 

- 정부가 용역 보고서를 통해 모든 부동산을 관리하는 '부동산 포털'의 필요성을 말했다. 허위 매물, 집값 담함을 막는 것이 주 목적.

 

- 시장은 계속 안정화되고 있다. 나스닥도 사상 최고로 장 마감.

 

- 올해 경제 전망, KDI(한국 개발 연구원)은 그래도 지금은 바닥을 다지는 듯하다. 희망이 있다 라는 입장. 근거로 산업 생산이 증가로 전환, 선행 지수 순환 변동치가 석달 내내 상승하는 것을 듬. 중요한 제조업은 아직 재고율 등이 개선 되지 않음. 이와 반대로 세계은행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

 

 - 어제 국회에서 데이터 3법이 통과됨. 이제부터 기업들은 사용자를 식별할 수 없게 마스킹 처리한 (이름을 가명 처리 하는 등) 사용자의 데이터를 이용해 금융 상품을 개발하거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현금 영수증, 지출증빙용과 소득공제용 차이?

 

지출증빙용은 자영업자가, 소득공제용은 월급쟁이가 연말정산/소득세 신고를 위해서 떼어간다. 보통의 경우 전화번호나 주민 번호를 입력해주면 뒤에서 알아서 구별해서 떼어 주는데, 만일,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호프집 사장님 같은 자영업자이자 회사원인 사람은 자신이 어떤 것으로 뗄 지 선택해야 한다.

 

#항공사 마일리지 정책 변경으로 인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마일리지의 가치가 떨어지는 방향으로 제도가 변화됨. 예를 들어 마일리지로 좌석을 교환 할 때 더 많은 마일리지를 사용해야 하고, 또 마일리지는 이제 10년이 지나면 소멸되는 것. 

주 이유는 항공사의 경영난. 마일리지의 경우 항공사의 회계에서 이연 소득으로 잡혀 '부채'가 된다. 이를 줄여 회계상 부채를 줄이기 위함. 세계적으로 항공 업계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니... 어떻게 해서든 줄이고 싶어할 만도 하다.

 

점심 시간에 일단 이어폰 꽂고 경제 뉴스 듣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밥 먹으면서 들으면 희한하게 내용이 머릿속에 잘 남는단 말이지 ㅋㅋ 점심 메뉴를 기억해내다보면 이 뉴스 내용도 같이 기억 난다. 오감을 사용한 공부법이라는 게 이건가??ㅋㅋㅋ 고구마 맛탕과 마일리지 축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