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매일_로그

#생활_로그

 

내 생각이 정립되지 않은 채로 급하게 불을 끄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그냥 검토하고 있다고 할 걸...  왜 일을 키웠지..?

 

천천히 생각해보고 일단 결론 내리지 말고 검토한다고 하고 실수해도 좋으니 팀 내에 일단 공유해보고 커뮤니케이션 오버헤드를 줄이자...

 

으으 속상해... 내가 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다 다른 사람들 시간도 뺏은 거 같아서 속상하다. 다들 잘하는 데 나만 못하는 거 같아서 마음이 급해진다.

 

하다 보면 늘겠지..? 이렇게 깨지면서 고치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자..

 

#오늘의_개발

그닥 큰 걸 개발하진 않았다. 하루종일 의사소통만 했다...

 

#오늘의_독서

이제 읽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내 생애 첫 금리 공부 읽으려고 한다.

 

#오늘의_경제

오늘 간신히 점심에 짬을 내서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들었다. 

 

- 2019 경제 성장률 2%

한국은행의 분석에는 2.4%인데, 미중 무역분쟁이 0.2%를 깎고, 이로 인해 소비/투자가 줄어 0.2% 감소해서 그렇다라고 함.

 

설비투자도 떨어짐. 특히 반도체(D램) 부분은 가격이 56% 떨어짐.

건설경기도 떨어짐. 현재 조정..(감소세) 2017~2018년 이전에 집을 많이 지어서 공급이 너무 많으니, 건설 시장 스스로 착공량을 줄인 것으로 보임. 대외 변수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함.

 

정부 지출이 이를 부양한 것으로 봄. 2%에서 1.5%를 정부 부문이 기여했다고 함. (추경 제외하고도 사상 최대라고 함)

그런데도 지출에 비해 많이 오르지 못했다는 평

(잠재성장률 아래로 경기성장률이 떨어지면 정부에서는 어떻게든 이를 올리려고 노력한다고 함)

 

잘 맞지는 않지만... 올해는 어떨까? (원래도 잘 안 맞는다고 함)

한국은행, KDI 모두 2.3% 예상. 이제 설비 투자 등등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평가.

 

- 단독 주택 공시 가격 발표 (종부세와 관련이 깊음)

공시가격 4.47% 오름.국토교통부가 공시 가격을 샘플 몇 개를 골라 제시, 나머지는 지자체가 그를 샘플로 삼아 따로 계산해서 준다고 함

(작년에는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9% 올림)

고가 주택은 9억 이상이 상승률이 7.9% 10억 이상이 7.1%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6%

 

아파트(공동주택)은 4월 말에 발표. 9억 이상에 대해서만 공시 가격을 올린다고 함. 정부에서는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다.

 

- 엘리엇 펀드 (헷지 펀드 중 하나. 행동주의 펀드라는 별명)가 현대 차 지분을 몽땅 팜.

 

배당 8조원 요구, 현대 차, 모비스 합병 요구를 했으나 실패. 현대차 주식도 가격이 떨어져서 손해를 보고 포기한 듯 함.

삼성물산 합병 시 삼성물산 지분을 사서 합병을 반대했던 전적이 있음.

 

행동주의 펀드가 상당히 좋지 않은 이미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번 봐바야 겠음. 

 

- 직원/거래처에 사조 산업이 설 명절 선물을 강매해서 과징금 겁나 뭄.

 

아직도 그러고 있단 말여...?

 

주식시장에서 검은 머리 외국인이 뭐에요?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은 두 가지. 

1. 그냥 개인 외국인 (신원확인 하니까 가능)

2. 해외 법인.

 

해외 법인은 외국인으로 치는데, 설립자가 한국인이어도 외국인으로 침. (신원 확보가 불가하기 때문에)

 

왜 굳이 외국인으로 위장하는 그런 귀찮은 짓을 해요?

 

우리 나라 투자 성향이 외국인을 따라가는 효과 + 상장 회사의 대주주가 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그 외국 법인이 상장 회사의 주식을 사고, 나중에 상속 등 떄 상속세를 없애는 등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건강 보험료 체계가 바뀐다고 함.

 

월세를 1원이라도 받는 사람들은 모두 사업자 등록을 하도록 법이 바뀜.

 

1주택자가 아니고 월세를 받고 있으면 건강 보험료를 지역 가입자로 전환되며 따로 내야 한다고 함. 

 

1. 직장 가입자 > 월세를 받고 있음.

2. 기존 지역 가입자 (원래 사업자) > 월세를 받고 있음 

3. 원래는 피부양자 (아들 딸 이름 등으로 건강보험 가입) > 월세를 받고 있음

 

- 연 3400만을 넘으면 이의 건보료를 추가 부과함.

- 기존 지역 가입자도 월세가 기준에 새로 편입됨에 따라 오를 수 있음.

- 소득이 있으면 피부양자로 있을 수 없다가 원칙. 사업자 등록 X 500만원 이하, 사업자 등록 후 월세로부터의 소득(이것저것 공제 제외하고. 연 총 월세가 400만 이하)이 만 원 이상이면 지역 가입자로 편입 될 가능성

- 월세 기준은 작년 소득을 기준으로 5월에 신고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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