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매일_로그

#생활_로그

오늘은 비도 오고 그래서인지 영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 늦게 자서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것도 그렇고...

 

요새는 글을 길게 쓰기 위해서 자료를 모으고 글 쓰기의 호흡을 늦추고 있다. 매일 로그를 매일 쓰다보니, 이제 어느 정도 무게감 있고 살짝은 긴 글을 쓰고 싶기도 하고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말이다ㅋㅋ 

 

물론 개선되어야 할 점은 많겠지만, 안 쓰는 것 보다는 낫겠지!

 

#오늘의_개발

선배님들이 항상 말하기를, 실제로 코드를 짜는 시간 보다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긴 건 당연하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저 아직도 Enum을 쓸 건지 스트링 코드를 그냥  쓸 건지 고민 중이에요.ㅋㅋㅋㅋㅋ

 

#오늘의_독서

자크 아탈리의 살아남기 위하여를 다 읽었다. 작가의 이름이 왠지 익숙했는데, 미래의 물결이라는 책을 쓴 미래학자셨다. 이 책은 이분이 낸 삼부작 중 마지막이며  (옮긴이의 글에서 확인), 여태까지 예측한 위기와 이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갖춰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한다. 그리고 이 7원칙을 순서대로 개인, 기업, 국가, 인류로 확장시켜 적용해나간다. 

 

나는 아직 거시적인 시각이 부족해, 국가와 인류에서는 방향성만 읽어냈다. 하지만 개인, 기업에 7원칙을 적용하는 부분, 특히 개인은 꼭 한 번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개인의 생존 전략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스스로를 중요하게 여긴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하고 상투적인 듯 보이는 첫 번쨰 원칙은 바로 생존, 자신의 행복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중략) 스스로를 존중하려면 남이 내려준 진단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그 사람이 대단한 전문가라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를 관찰하고 통제하며 자신에 대해서 엄격해져야 한다. 우리들 각자는, 특히 위기의 시대일수록 다른 사람으로부터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것처럼, 오직 자신만을 믿고 행동해야 한다.

 

#오늘의 경제

오늘도 이진우의 손경제만 들었다. 

 

1. 확진ㆍ사망 늘수록 韓증시 뚝뚝…금값은 고공행진

코로나는 다 같이 걸렸는데 유독 아시아에서 한국 증시만 3%넘게 더 떨어졌다고 한다. 그만큼 해외에서는 한국의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더 비관적으로  보고 있단 뜻. 환율이 더 요동치게 생겼다...

 

금값은 계속 오르는 추세. 우리나라 금 거래소에서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아무래도 경제가 어려우면 금, 부동산 같은 실물 자산으로 돈이 쏠리기 마련...이라고 멘트를 해주셨다. 그리고 맞는 거 같음...

 

2. 기업들 재택근무 확산 및 한국 오는 하늘길 끊긴다

후후 요새 블라를 핫하게 만드는 주제, 재택근무. 큰 회사들은 많이 하는 듯 하다. 다만 SK 하이닉스 등 사람 손이 직접 닿아야 하는 제조업 같은 경우는 코어 인력들은 나와서 일한다고. 

 

그리고 항공도 중단되기 시작했다. 허허.. 가뜩이나 힘든 항공사들 더 힘들게 생겼다. 

 

3. 어제부터 카페서 일회용컵 쓸 수 있다

전염병 때문엔 사람들이 머그컵 쓰는 걸 꺼려하자, 서울시에서 일회용 컵을 잠시동안 다시 허용했다. 위생의 문제 때문에 이는 어쩔 수 없는 듯... 

 

 

<친절한 경제>

“요즘 환율이 오르는 이유”

우리나라의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외인이 우리나라에 투자하면 우리 나라 돈으로 돌려받는데, 그걸 결국 다시 자신 나라 돈으로 바꿔야하는데, 우리 나라가 어려워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까 어우 얼른 우리 나라 돈 팔고 내 나라돈으로 바꿔야지 해서 점점 외국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 

 

...잘 정리했는지 모르겠다. 기자님께서 잘 설명해주셨으니 다시 들어봐야겠다.

 

<이슈 인터뷰>

“불붙는 추경편성 논쟁. 재정 어디에 어떻게 써야 효과적인가”

- 이우진 교수(고려대 경제학과)

정리하다 힘들어서 ㅇ<-<... 내일 다시 듣고 정리해야지.

 

 

아놔 도대체 기본 서체는 어떻게 적용하는 거냐구요... 맨날 제목 쓰고 엔터쳐야 기본 서식으로 돌아오는 건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