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 매일_로그

#생활_로그

- 와... 오늘 정말 커뮤니케이션 오버헤드 정말...ㅋㅋㅋ...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잠든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 15분간 잠들었다. 내 뇌에도 주식 시장에도 서킷 브레이커가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좀 짧게 쓴다. 원래도 짧고 별 내용 없었지만.

 

- 산책을 자주 가자. 그나마 산책을 가서 마음 추스리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어느 책에서 몽테뉴가 "앉아 있으면 생각이 잠들어 버려" 라고 투덜댔다는 일화를 읽었던 적이 있다. 몽테뉴가 어떤 마음으로 그 말을 했었는지 조금은 이해했다. 매일 움직이고 걷쟈👣

 

- 그거 아십니까 레몬킴은 엑셀을 못 씁니다... 그래서 이번에 ITQ 엑셀을 딴 동생에게 SOS를 쳐서 numbers 로나마 엑셀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이제라도 시작한 게 어디야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누군가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같이 해요 우리 ><

https://xlworks.net/excel_tutorial_beginner1_01/

[엑셀기초강좌] 1강 - 엑셀 시작하기 [XLWorks] - XLWorks 엑셀웍스

#오늘의_개발

- 인터페이스로 잘 격리된 세부 구현 잘 만들기 어렵다. 오늘도 고민하고 고민하다 시간이 다 갔다... 그래도 옛날과 조금 달라진 건, 이제는 헤더 파일에서 설계 고민을 먼저 하게 되었다는 것. 외부에서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헤더 파일의 내용을 먼저 만들고 .m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클린 아키텍쳐가 가져다 준 효과 😅

 

- os_log는 처음 봤다. console을 이용해서 앱의 로그를 찍을 수 있다니! 한 번 이번 기능 디버깅할 때 써먹어봐야겠다

 

- 로띠를 조금 더 파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보고 있다. 이것도 읽고 있는 중.

https://www.skyrise.tech/blog/tech/easy-ios-progress-animation-with-lottie/

#오늘의_독서

- 이병덕 님의 'IT 개발자의 거의 모든 것'을 읽기 시작했다. 너무 뼈를 맞은 나머지.... ㅠ.ㅠ 천천히 읽어야겠다.

 

- 갈등 상황을 대비해 마셜 로젠버그 님의 '비폭력 대화'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오늘은 부탁과 강요를 구별하는 법이 마음에 남는다.

 

듣는 사람이 자기가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비난이나 벌을 받으리라고 믿게 된다면 그 부탁은 강요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가 부탁을 했을 때, 상대방이 거절하거나 다른 의견을 주는 경우, 기분이 나쁘면 나는 강요를 한 것이다. 

반대로 내가 거절하거나 다른 의견을 개진했을 때, 상대가 내게 비판이나 비난을 하는 경우 상대는 내게 강요를 한 것이다.

 

그럼 진심으로 부탁하고 있음을 알리는 방법은 뭘까 하니 뒤에 나온다 (다행이다 멀리 안 가도 되서)

 

진심으로 부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상대방이 우리의 부탁에 응하지 않았을 때, 그 사람의 말에 공감해주는 것이다.

 

 

- 절친이 선물해준 조제 님의 '살아 있으니까 귀여워' 를 아무 생각 없이 펼쳤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정말 한 이 한 문구 때문이었다. 우리 모두 실수 해도 되니까,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오늘도 모두 정말 수고 했어요.

 

잘하지 않아도 돼.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오늘의_경제

- 오늘은 쉬었다. 경제 뉴스를 들을 수 있는 정신 머리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