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 매일_로그

#생활_로그

- 요새 매일 로그를 언제까지 써야할까 고민 중이다. 매일 로그를 시작했던 목적은 세 가지 였다.

1. 매일 글 쓰는 습관 들이기.

2. 조금이라도 오늘 공부한 것을 정리하기. 

3. 글을 공적인 장소에 올리는 것에 익숙해지기.

 

매일 로그가 목적으로 하던 바는 어느정도 이룬 것 같다. 이제부터는 정보성 글을 쓰는 데 조금 더 집중해야겠다. 

아, 그래도 역시 1년 동안 쓰기로 했으니, 1년은 채워야겠다. 

#오늘의_개발

- 키체인 관련 API를 공부 중이다. HW에 깊이 관여하는 것이다보니, 설계를 최대한 HW에서 떼어 놓을 수 있도록 조심해야겠다. 언제 또 뭐가 바뀔 지 모르니깐.

#오늘의_독서

- 생각 버리기 연습(코이케 류노스케)를 읽고 있다. 마인드 풀니스와 명상 쪽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아직 불교 철학 관련된 부분에 관해서는 내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꽤 있다. 오늘 읽은 부분에서 2가지를 남겨 놔야겠다.

 

1. 대화를 할 때, '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우선 '소리' 그 자체에 집중하기.

평가는 천천히. 그리고 그 '소리'로 인해 내 마음이 흔들리면, 소리보다 내 감정에 먼저 집중해서 평정심을 찾기. 

예를 들어, 소리가 난다 > 무슨 소리지? > 옆집 소리네 > 시끄럽다 의 과정이 있다면, 여기서 '소리가 난다'에서 딱 멈추는 것.

 

 

2. 감각에 집중하는 연습 하기.

집중력이 떨어지면, 접촉하고 있는 주변 감각에 집중해보자. 예를 들어, 기분 좋은 타건감의 키보드(중요), 따뜻한 커피 향 즐기기, 내 몸에 닿는 옷의 따뜻함과 감촉에 집중하기. 음악을 끄고, 주변 소리에 귀기울여 보기(이건 회사에서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고 집에서...) 이는 집중력을 훈련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다른 자기 계발 서적에서도 종종 나오는 방법.

 

#오늘의_경제

- 오늘은 의지력이 바닥나 스킵 (...) 내일은 점심 시간에 산책하면서 들어야겠다. 뭔가 점심 > 산책 > 경제 뉴스 이게 하나의 행동 패턴이 되어 버린 것 같다. 밖에 안 나가면 들을 생각이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