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 매일_로그

#생활_로그

- 오늘 날이 흐리더니만... 결국 몸이 피로했는지 폭식이 터져버리고 말았던 거시다... 진짜 계속 뭐 먹어서 나도 놀랐다. 그만 먹자ㅠㅠ 돈 아끼자ㅠㅠ

 

- 티 마스터 자격증을 딸 생각이다. 이렇게 차를 좋아하고 많이 마실 거라면 이왕이면 제대로 마셔보고 싶어서가 첫 번째 이유. 두 번째는 이 자격증이라도 따 두면 주말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겠지. 마지막으로는, 언젠간 내 티룸과 티 브랜드를 내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서. 

 

- 경제 뉴스를 열심히 듣고 있기는 하지만, 이걸로 얼마나 내 재테크에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이 든다. 아직까지는 뉴스를 수익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재간이 없어서... 주식도 채권도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버텨야지. 버티다 보면 언젠가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눈이 생길거라고 믿어야겠다.

#오늘의_개발

- 클린 아키텍쳐를 읽어서 그런가, 저번 보다 캡슐화와 추상화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된 게 느껴진다. 이전엔 캡슐화가 오버라이딩 할 때 더 불편하니까 좀 적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했었는데, 이젠 그런 과다한 정보가 오히려 다른 사람을 헷갈리게 만들고, 엉뚱한 의존성을 만들게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 Swift UI 설명을 오늘도 보고 있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인다. 많은 단계가 추상화되어 있고, 약간의 함수형 프로그래밍 느낌도 난다. Declarative Programming이 뭔지 조금은 알 듯 모를 듯 한다. 조금 더 공부해 봐야지. 

#오늘의_독서

- 오늘은 책 대신 뭔갈 많이 봤다. 

#오늘의_경제

- 14F 금 투자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K-e1Z2wRPc

금은 장기적으로 내 자산의 가치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로만 사용하자. 

금은 달러의 가치와 반대로 연동되는 경향이 있다. 달러가 떨어지면 금이 오르는 등. 다만 환율은 전문가들도 굉장히 예측이 어려운 구간이다. 중기, 단기로 돈을 벌 생각을 하기엔 어려운 자산. 

 

구매는 1g씩 할 수 있는 KRX 거래소에서 하는 것을 추천.

구매 방식은 골드 바 (현물), 금 펀드와 ETF, KRX에서 1g 씩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세금이나 수수료등 이것저것 다 계산해봤을 때, 가장 편하고 많이 추천하는 방식은 KRX라고 한다.

 

(단기 투자로)금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직 금을 사기에는 내가 공부가 덜 되어 있다. 나중에 투자로 돈이 조금씩 돌기 시작하면 상황을 봐서 1g 씩 사모아야겠다.

 

- 신과 함께 오늘 아침 Page2

 

역시나 아직 내가 귀가 안트여서 어렵다 ^p^ 까불지 말고 ETF나 보고 있어야겠다. 아래에 정리를 하긴 해놨다. 하지만 두서 없으니 원래 방송을 꼭 듣길 권함..

- 코로나의 여파는 한동안 길게 갈 것이라고 예상. 이 기간 동안, 산다면 우량주나 필수 소비재. 이 기간 동안 산업 단위의 재편성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

이번 기간 동안 엄청나게 매출이 줄어드므로, 크게 영향을 받는 여행 관련 주 부터 시작해서 생존력이 좋고, 4차 산업에 적응해 온라인 거래와 온라인 가동이 가능한 기업들이 살아남을 것. 이동 중지 떨어진 데는 100% 재택 근무를 도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손실만 볼테니까ㅠ

 

미국은 지난 10년간 사실 너무 많이 오른 감이 있어, 떨어지고 나서도 한동안의 조정세가 이어질 것 같다는 예상이 있었다. 

 

사태가 중장기로 꽤 간다고 봤을 때, 미국의 필수 소비재 (피앤지 같은데) 도 나쁘지 않음. 미 정부에서도 집에 있으세요...라는 가이드 정도. 사재기

 

과거 주도주도 나쁘지는 않음. FANNG을 고른다면 이 중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지 않은 데. 애플 처럼 지금 현금이 많은 데.(이래서 재무제표를 봐야하는구나) . 다만, 상황이 길게 가면 장기전으로 어쩔 수 없이 가게 된다는 건 염두하자.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오늘자 공매도 인터뷰가 아주 재미있었다.

http://www.imbc.com/broad/radio/fm/economy/notice/index.html

 

<경제뉴스 따라잡기>

-기준금리 0%대…한국경제 ‘가보지 않은 길’

한은이 어제 0.75%로 금리를 인하했다. 911 사태 이후로 처음이라는 것. 미국이 낮추니 우리 나라도 어쩔 수 없이 낮출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이 영향인지, 부동산 가격도 조금은 올라갔다는 듯. 이 이후로는 정말 예측이 힘들어보인다고 함...

 

-뉴욕 증시 또 서킷브레이커…“손 쓸 방법이 없다”

트럼프도 이전엔 S&P가 자신의 지지율과 비슷하다면서, 주식 시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었으나, 이제는 시장은 자기가 스스로 책임 질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주식 시장에서는 손을 떼겠다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양적 완화를 할 것이라고 했음.

 

-中 1~2월 산업생산 -13.5%.. 예상 뛰어넘는 ‘차이나 쇼크’

중국의 산업 생산이 시장의 예상 (-3%)를 뛰어넘은 -13.5%를 기록했다. 중국이 역성장을 한 적이 없었는데 정말 초유의 사태라고 함. 이렇게 해서 세계 전체 경제 전망이 더 나빠질 것 같음. 이에 V자 반등은 물건너 갔고, 아주 폭이 넓은 U자 반동이나, 더 절망적으로는 다신 돌아오지 않는 L자 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있다고.

 

<친절한 경제>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하는 이유”

결론은 이사하는 데 방해되지 말라고! 집값이 오르면 아마 이 사람이 이사갈 곳의 집 값도 비슷하게 올랐을 텐데, 집이 오른 상승폭에 세금을 매겨버리면 이사 갈 때 그 세금 내고 나면 자신의 자금이 더 많이 드니까 이사 가기가 힘들어짐. 그래서 세금을 깎아주거나 면제해주는 것.

 

<이슈 인터뷰>

“공매도, 없앨 것인가 제도를 고칠 것인가”

황세운 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3164793i

공매도, 앞으로 6개월 간 금지됨. 그런데도 코스피, 코스닥은 하락했지... 외인이 던지는 건 못 막았다는 분석. 외인이 우리 나라 주식 시장의 40%를 차지한다고. :(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대여해서 (돈 대출 받듯이) 파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신용 문제 등 복잡해서 개인은 잘 안해준다고 한다. 사실상 못 하는 것. 장점은 시장의 과열을 조정할 수 있고, 단점은 개미들이 말하듯이 주식의 가격이 떨어져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 이 장점을 이용해, 시장 조정자가 매수 우위 시장에서 공매도를 사용하기도 한다. (시장이 매도나 매수로 너무 몰릴 때, 안 팔리거나 물건이 부족한 경우, 거래를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자기가 갖고 있던 주식을 팔거나 나온 주식을 사주는 말 그대로 조정자)

 

양날의 검이어서 여전히 말이 많다.